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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05-16

[중앙일보] 복잡한 도면 2초 만에 3D로 보여준다

[머니투데이 테크M 편집부 ] [편집자주] 실내 공간정보를 활용한 콘텐츠 및 가상현실(VR) 플랫폼을 개발하는 허드, 모바일 사용자 패턴을 분석, 개인 맞춤형 광고를 보여주는 온누리DMC, 개인 취향을 고려해 맛집을 추천하는 망고플레이트. 스파크랩이 주목한 이들 기업은 번뜩이는 아이디어와 신기술로 무장하고 해외시장을 적극적으로 노리는 공통점을 갖고 있다.

 

복잡한 도면이 2초 만에 3D 입체 영상으로 나타난다? 허드(HUD)는 실내 공간정보를 활용한 콘텐츠 및 VR 플랫폼을 개발하는 스타트업이다. 건축물의 2D 도면을 단 몇 초 만에 3D로 변환하는 원천기술을 보유하고 있다. 플랫폼을 통해 도면을 업로드하면 3D 파일이 자동으로 생성되고, 오큘러스VR과 같은 기기를 통해 실내 체험도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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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통 2차원의 화상에 광원·위치·색상 등 외부의 정보를 고려해 3차원 화상을 만드는 렌더링 작업은 고사양의 컴퓨터를 요구한다. 하지만 허드는 클라우드를 이용해 렌더링을 처리한다. 이용자의 PC 사양이 좋지 않아도 되고, 휴대폰으로도 볼 수 있다. 허드는 이한주 스파크랩 대표가 운영하는 호스트웨이의 클라우드를 1년 무상 사용하는 지원을 받고 있다. 허드는 설립된 지 아직 1년도 채 되지 않았다. 개인사업자로 일을 하다가 지난해 4월 캡스톤파트너스의 소개로 스파크랩과 연이 닿았고, 지난해 6월 법인으로 전환했다.

최근엔 기술력을 인정받아 시드(Seed) 라운드에서 국내외 벤처캐피털과 정부기관으로부터 투자금 11억 원을 유치했다. 회사 설립 반년만의 성과다. 하 대표는 “새로운 세계였다. 국내만 생각했는데 우리의 기술이 미국에서도 가능성이 있다는 얘기에 꿈을 키우게 됐다. 일단 국내 기반을 다진 다음 미국과 일본에 진출하는 것을 생각하고 있다”고 말했다. 허드는 그동안 주문제작 방식의 B2B 사업을 진행했지만 올해 하반기부터 B2C 서비스를 내놓을 계획이다. 뜨거운 트렌드로 떠오르고 있는 인테리어 데코 시장을 공략할 방침이다. 
조은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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